12. 21(수) 구미보건소와 인동보건지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에서 특강 코너를 마련 구미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인동보건지소에서 "귀어지럼증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만성질환자 등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카톨릭대학교 안과 김성재교수를 모시고 "고혈압·당뇨병성 망막병증" 강의에서는 고혈압과 고혈당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몸의 모든 혈관들이 서서히 좁아지고 막히게 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안질환인 망막병증도 망막의 작은 혈관이 상하는 것으로 자각 증상이 없어 쉽게 발생과 진행을 알지 못하며 방치시 시력을 잃게 되는 대표적인 실명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런 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주의할 점, 발생시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구미보건소에서는 망막병증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하여 무료 안저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동병원 이비인후과 박지현과장을 모시고 "귀어지럼증의 예방과 치료" 강의에서는 어지럼증이 있다면 머리를 심하게 움직이는 행동이나 운동은 피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바꾸는 것이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동시에 완화시키는 방법이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누운 상태에서·앉은 자세에서·선 자세에서·움직이면서 운동 등의 실습을 통해 알맞은 예방 및 재활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지속, 반복적 교육으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홍보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