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소장 마미희)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중인 수혜자 115가구 157명과 신규 신청자 63명에 대하여 정기영양평가를 실시하였다.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정기영양평가는 신체계측과 빈혈 측정, 24시간 회상법으로 영양섭취상태 등 영양위험요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사업 전·후 개선정도를 판단하여 참가자들의 사업 종료여부를 파악했다. 157명의 사업 참여자중 영양위험요인이 해소 된 대상자 34명은 사업을 종료했으며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123명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신청요건에 적합하고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신규신청자 51명에 대해서는 12월부터 보충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등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반기 평가결과 사업 참여 이전에는 157명이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업 참여 후 34명이 영양위험요인이 하나도 없는 양호한 상태로 21.6%가 개선되었다. 한편 상반기 평가결과는 29.5%로 2011년도 상·하반기 25.5%의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평가결과는 참가자들의 보충식품의 적절한 활용과 좋은 음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영양교육을 통한 식생활 관리능력이 향상된 결과로 판단된다”며“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2012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 운영기간 : 2012. 1월 ~ 12월 - 대 상 : 6세미만 영유아 및 임산부 160명 - 운영내용 ·대상자격 인정기간 분유 등 12종의 보충영양식품 지원(65,000원/월 미만) ·월 1회 이상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개인상담을 통한 영양문제해결 ·정기 및 수시 영양평가로 빈혈 등 영양개선상태 측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