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글교육과 자녀양육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방문지도사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2월 8일 태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요즈음 급증하는 결혼이민여성의 가정폭력 사례를 살펴보고 상담능력 향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교육은 사단법인 강릉여성의 전화 부설 해솔터 김복자 소장의 "여성인권과 여성주의 상담의 이해"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태백가정폭력상담소 이경숙 소장의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문지도사는 7명으로 여건상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입국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한글교육, 문화소개, 각종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