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2012년도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대덕산·금대봉 지역에 생태계 복원 및 생태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13년까지 국비 등 총 1,950백만원을 투입하여 야생화공원 7,000㎡을 비롯한 옛길복원, 관찰로 설치, 생태탐방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인하여 생태·경관보전 지역 내 농경지로 인한 자연식생이 훼손된 지역을 야생화 공원으로 복원함으로써 자연생태 가치제고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훼손된 생태탐방로를 보수·정비함으로써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생태체험, 관찰, 자연학습 등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