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간 우호증진과 직장 취미클럽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천시의 초청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경기 후 김천의 관광명소인 직지사와 지상다이빙(수영) 훈련장, 실내테니스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유명한 전라북도 군산시는 개항 100주년의 역사를 지닌 중부권 유일을 해상관문도시로서 김천시와는 1998년 자매결연 협정체결 이후 문화, 체육 분야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활발히 교류중인 테니스, 축구, 야구 등 취미클럽과 연계하여 양 시를 방문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서 회원들간 친목도모는 물론, 자매도시간 우수시책 현장답사를 통한 벤치마킹으로 시책개발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박 김천시청배드민턴동호회장은 “이번 교류시합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의 교류만이 아니라, 김천의 농산물을 비롯하여 수려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이와 같은 교류시합이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두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