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겨울철 올바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하여 내복입기 운동으로 공무원부터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이번 ‘겨울철 내복입기 운동’은 내복착용이 약 2~3℃의 보온효과가 있음을 홍보하고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의 건강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입기, 겉옷(조끼 등)착용근무 및 무릎담요를 적극 활용하여 에너지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추운 겨울 내복입기는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외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경우 고혈압, 당뇨, 혈액순환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체온 관리를 도와 이들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며, 내복을 입으면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의 질환도 방지할 수 있다. 【내복입기의 경제적 효과】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도는 3%이며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 ▶내복은 입으면 최소 3℃의 보온효과가 발생해 온 국민이 내복을 입을 경우 겨울철 난방에너지 소비량 20%가량 감소 ▶실내온도를 1℃ 내리면 연간 약 700억원의 에너지 수입비용 절약효과 발생 ▶내복을 입어 에너지소비 20% 감소시, 연간 이산화탄소 약2,400만톤 감축가능 이와 관련, 경상북도 권영동 자치행정과장은 도청 공무원 및 민원인들에게 에너지절약의 동참을 알리는 배너 설치와, 행정정보시스템에 팝업창을 설치하여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겨울철 내복입기 운동’을 확산하고 겨울철 난방 실내온도 18℃로 유지, 녹색성장과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LED 조명 설치, 실내온도 제어시스템 운영 등을 운영하여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맞춰 절약문화가 민간부문까지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