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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관용차량 관리 엉망(부실) 및 관리시스템 부재

경북도의회 구자근의원(구미)은 2011년 행정지원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용차량의 관리의 부실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구자근 의원은 관용 차량 운행자에 따라 운행거리가 리더당(ℓ당) 4.8㎞에서 20㎞로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하면서, 도청에서 출발하여 영주를 거쳐 도청으로 돌아오는 거리가 574㎞가 기록된 것은 관용차량 운행의 부실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차량유지 과다 계상과 차량운영비 관련 예산을 사무관리비 예산으로 불법 전용을 사실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이에 관련부서에서는 차량운행 관리의 소홀함을 인정하고 차량과 관련한 시스템을 전산화하여 관용차량 운행에서 철저함을 기함과 동시에 예산전용과 관련해서 예산편성 운영기준(훈령194호)을 준수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즉시 시정하고, 향후 예산 편성 운영기준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의원(구미)은 “관용 차량을 운영함에 있어 경북도라는 넓은 지역적 특성을 이해를 하지만, 관용차량의 운영과 관련 예산의 집행에서 행정에서의 안일한 생각과 집행에 대해서는 도민의 입장에서 이해가 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들의 반성과 함께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관련부서의 규정 준수와 함께 규정의 마련과 관리체계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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