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보생 시장은 “전국 혁신도시 부지내에 KTX역이 있는 곳은 우리 김천이 유일하고, 대한민국 십자축 물류교통의 중심으로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 임을 강조하고 “혁신도시 내 이전청사의 건립시기를 연내에 조기착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과 “경북혁신도시로의 이전시 이전공공기관의 산하기관 및 협력업체가 동반이전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므로써 경북혁신도시가 미래성장의 견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김천혁신도시는 이전공공기관 모두가 신사옥 부지매입계약을 완료했다. 금년 3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신청사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8월 25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첫 출발을 알리는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착공식을 가지는 등 금년 말 까지 총 8개 기관이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이 82%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타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김정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경북혁신도시를 문화, 교육, 산업이 어우러지는 자족형 명품도시로 건설하여 향후 경북의 신성장동력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