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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해마루초등학교 부지매입문제 해결

정치인, 수자원공사, 구미교육지원청 공조의 결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옥계지역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가칭)해마루초등학교(이하 해마루초교) 설립의 최대 과제였던 부지매입 문제가 최근 확정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서 구미교육지원청으로 보내온 공문에 의하면 해마루초교 설립부지(16,000㎡)를 구미국가산업 4단지 조성원가의 70%인 21억1천5백만원에 매입결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부지매입비를 감정평가액인 약 74억원으로 통보 받은것과 관련,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설립의 목적과 공공성을 들어 국가산업 4단지 조성원가의 70%로 매입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양 기관은 의견 차이가 있었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은 부지매입비 문제로 인한 학교설립의 어려움을 수자원공사측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지역출신인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계 요로에 협조를 구해왔다.

특히,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지난 달 16일 국회를 방문, 김태환 국회의원을 만나 부지매입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지역 교육계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김태환 국회의원은 조명래 교육장을 만나 문제 해결을 약속 했고, 한국수자원공사측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부지매입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조명래 교육장은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준 김태환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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