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뮤직 플라워 연주단(단장 오병식)은 한해 평균 6회정도의 자원봉사자 위문 공연과 위로공연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이 동호회는 현재 키보드(우희만), 테너색소폰(오병식), 소프라노색소폰(이수정), 알토색소폰(오재도, 엄영달) 연주를 중심으로 5~6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오고있다. 이들 회원들은 모두 5년에서 15년정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장소에 따라 국악(해금)연주 등도 곁들여진다고 한다. 이들은 요즘 공단동 동광알탕 상가 지하 연습실을 두고 하루평균 1~2시간씩 맹연습을 하고 있다. 최근 이들은 구미종합복지관에서 ‘2007년 사랑으로 함께하는 감사의 날’ 공연을 통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오병식 단장은 “색소폰을 배우고 싶은 분이나 색소폰 연주를 함께하실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다른 동호회와 합동 으로 연주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