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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구미 문화와 인문학의 만남

구미시평생교육원 10.19일 개강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1.10.19(수) 오전10시에 평생교육원에서 "구미의 문화와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개강하였다.

인문학은 인간의 삶에 대한 성찰과 탐구를 근간으로 하는 학문으로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기도 하고, 가끔 쉬어갈 수 있는 위로와 여유를 제시하는 학문이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구미의 문화와 접목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총6주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의우총과 의구총, 길재와 하위지, 도리사, 수몰의 아픔을 간직한 일선리 마을" 등 지역의 인물과 역사적 유적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서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강좌를 열 계획이다.

영남판소리연구 회장인 김석배 금오공대 교수 등 지역의 문화와 인물에 조예가 깊은 6명의 교수들이 2시간씩 강의를 맡게 되며 2012년에는 "구미 역사속의 인물기행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영남 인재의 반이 되는 선산의 많은 인물에 대한 삶과 가치관을 재조명해 볼 계획이며 상, 하반기 연2회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엄상섭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개설하여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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