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문화엑스포 "구미시 문화의날" 행사가 10. 5(수)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이 주관한 가운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광장 특설무대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원회원 및 유관기간단체 및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구미시 문화를 경북도민에게 널리 알렸다.
먼저 식전행사로 펼쳐진 다문화가정 주부들로 구성된 중국전통 양걸춤은 이색적인 복장으로 중국전통춤을 선보임으로 다문화가정이 동질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라틴댄스 5종목의 현란한 춤은 구미가 젊은 도시이며, 역동적인 도시임을 보여 주었다.
선포식 행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시와 구미시는 예로부터 불교로 인한 깊은 인연을 맺은 도시로 앞으로 양도시간의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간의 문화를 꽃피우자” 양도시간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였다.
축하공연으로 구미시 유일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구미발갱이 들소리’공연을 펼쳐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를 널리 알렸으며, 구미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이 합께 펼친 축하공연은 현대적인 예술작품을 한껏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미의 대표적인 무을풍물을 오상고 다사리 풍물단이 웅장한 풍물가락과 현란한 연행으로 구미시 문화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
부대행사로 홍보부스 및 시식코너를 운영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구미시 홍보와 특산품을 제공함으로 구미시가 함께 나누는 인정이 넘치는 도시임을 각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