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의 첫 일정으로 영국 런던 시청을 방문하여 도시환경 및 교통시설을 중점으로 벤치마킹 실시하였으며 런던의 자전거 정책과 구미시 자전거 정책에 대해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은 자전거 신호등, 자동대여시스템구축, 자전거 표지판, 자전거 주차장 등 자전거 사용자 중심의 정책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를 인도에 설치하지 않고 차와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하여 차보다 사람을 배려한 정책들이 의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일정으로 문화정책 및 관광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시청 및 로마시의회를 방문하여 현지관계자로부터 로마의 광장문화, 문화재보존 등 설명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원평동 문화로에 적용가능한 조형물 위주로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국외연수에 참여중인 의원들은 바쁜 연수일정을 소화하고 당일 연수일정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구미시의 녹색자전거 정책과 런던의 자전거 정책, 지역현안사업인 원평동 문화로의 트레비분수 설치사업과 로마의 광장문화 정책 등 관련된 서유럽 선진발전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은 연수일정으로 세 번째 방문지로 스위스를 방문하여 베른시청 관계자로부터 아레강 개발현황 및 도심개발 정책에 대해 설명청취 등 낙동강과 비교견학을 실시하고 네 번째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여 국립도서관, 하수박물관, 파리시청 등 방문하여 도시관리 및 도시개발 정책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