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최초 코리아 워터 비즈니스 포럼 및 물 산업전 개최

경상북도, 대한민국 물 산업의 메카로 나선다!

-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유치 확실, 물산업 도약 계기

□ 경상북도는

다음달 제7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개최지 선정을 위한 세계물위원회 이사진의 투표(11월 14~15일, 이탈리아 로마 제43차 WWC 이사회)를 앞두고 경상북도, 경주시와 (사)대경물포럼은 10월 5일(수)부터 6일(목)까지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물 산업관련 교수 및 전문가, 단체, 국내외 물산업 관련 우수기업체 등이 참가하는 "Korea워터 비즈니스 포럼 및 물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orea 워터 비즈니스 포럼은 이순탁 대경물포럼 회장의 “세계물포럼 유치와 대구경북의 역할”, 황수관 박사의 “물과 함께하는 건강 이야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세션에서는 “국내 물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2세션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물”을 주제로, 3세션에서는 물과 건강, 물의 재이용 등 “생활속의 물과 건강”을 주제로 현대경제연구원 김필수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12명의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물 관련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새로운 물 문화를 창달하고
물 산업전은 특별전시장에서 물산업 업종별(소재, 부품, 플랜트, 계측기, 먹는샘물)로 32개의 국 내·외 물관련 우수기업체가 참여하여 물 관련 국내 기업체의 혁신제품 (장비), 부품소재 및 기자재 등의 전시와 신기술 시연 홍보관 활동을 통해서 지역기반의 물 기업 육성과 해외진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 경북 성공개최를 위한 지지와 참여확대를 모색한다.

또한 경상북도는 역내 최초의 물 산업전과 워터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하여 2015년 세계물포럼의 준비행사 성격과 Post-2015 세계물포럼의 후속조치(Follow-up) 국제행사의 정례화를 꿈꾸며 추진하는 가칭 ‘낙동강 국제물포럼’의 사전행사(Pre-event)로서 지역 최초의 물 전문 NGO 단체인 (사)대경물포럼과 함께 물관련 국제행사의 개최역량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과 국내 물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의 참여확대를 기대한다.

한편, 이번 포럼 참가자들은 포럼행사 종료 후에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참관할 예정이다.

□ 개회사에서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수자원분야의 가장 크고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2015 제7차 세계물포럼」우리지역 유치가 확실시 되고 있는 현재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종 개최지 선정투표일까지 시도민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하고,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WWF) 성공적 유치로 지역의 관련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 중심 도시 및 지역으로서의 발전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존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광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물 박람회 및 ‘낙동강 국제물주간’을 개최하고, 우리도의 풍부한 수자원과 첨단 신기술 개발을 통해 물 산업을 녹색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인구증가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세계물산업 시장확대(2015년 세계 물시장이 1,6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를 선포하고 나서고 있다. 특히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물 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여 경상북도가 세계 물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설 계획이다.

물산업의 육성을 위해 낙동강·형산강 등 6개의 국가하천과 안동댐·임하댐 등 10개 댐의 풍부한 수자원, 동해 청정수역의 해양심층수 및 울릉도지역의 용천수 등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에 있는 수자원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맴브레인(여과막)을 이용, 하·폐수처리장 방류수를 음용수 수준으로 재이용하는 세계최고의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글로벌기업의 육성에서부터 해수의 담수화 및 동해안 심층수를 이용한 연관 산업 육성, 수자원과 관광 및 생태를 연계한 3차 산업육성까지 야심 찬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 초에 「권역별 물산업 육성방안」용역 결과를 발표 하면서.

권역별로 상주, 김천,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권역에 R&D인프라를 활용한 융합첨단복합단지 조성 및 중수도·빗물 재이용 시스템 시범도입, 봉화, 영주, 영양 경북북부백두대간 권역에는 청정생태자원과 연계한 건강수 등 물산업과 산채식품산업 클러스트 조성, 울진·울릉 동해안 권역에는GMSP (경북해양과학단지), POSTECH 해양대학원 등을 활용한 벤처프라자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WWF) 성공적 유치로

지역의 물 관련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 중심 도시 및 지역으로서의 발전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물포럼은 21세기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비정부간 기구인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의 제안으로 매3년마다 ‘세계 물의 날(3.22)’ 전후로 개최되는 수자원분야 가장 크고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200여개국의 수반, 장·차관, NGO, 민간인 등 30,000여명이 참가, 국가수반 및 장관급회의, 주제별 세션(120여개), 물 관련 전시회, 박람회 등이 개최(1주일간)된다.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경제파급효과가 1천 993억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도 1천 900여명에 달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