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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도정 최우선과제 일자리추진상황 점검나서

2011 성공적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 시·군 추진 전략회의 개최
그동안 일자리 추진성과, 11년간(‘00~’10년) 고용률 평균 전국 2위

 
경상북도는 9. 7(수) 도청강당에서 민선 5기 도정 최우선 과제인 지역일자리 22만개 창출을 위한 "2011 성공적 일자리창출 추진전략 회의"를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추진전략 회의는 도 실·원·국장, 과장 및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 민선 5기 두 번째 해의 지역일자리창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전략 마련을 통한 더 좋은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해 “고졸자 취업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도 + 경북경총, 대구은행,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체결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경북의 그동안 일자리창출 주요 성과는 올해 일자리 목표인 61,305개 대비 8월말 현재까지 53,197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86.6%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일자리경제본부+투자유치본부 설치(‘10.8.9) 등 일자리 조직 정비를 기반으로 한 친서민·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과 기업유치,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구축 등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의 추진 성과였다.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한 해외글로벌리더(100명), 해외청년인턴쉽(45명), 새마을리더봉사단(50명) 그리고 정규직 채용이 높은 중소기업인턴사원제(290 ⇒ 329명) 확대 추진하였으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11.5월)하여 50개팀 70명이 입주하고 있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일자리정보 제공을 위한 “지역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 완료하였다.

기업 투자유치로 좋은 일자리 6,866개, 지역밀착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착한일자리 433개를 창출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23개도 육성 일자리 100여개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제역 사후관리를 위한 “환경특별기동대”(380명), 친서민일자리현장(671개소, 7,087명) 지원 “현장지원기동대” 등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고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격려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도 현재까지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노인맞춤형일자리 16,657개, 여성인력개발 및 취업지원 일자리 3,965개, 자활근로 5,428개, 장애인복지일자리 642개 등 여성, 노인, 다문화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경북도의 실업률은 연초대비 1.2% 감소한 2.2%이고 고용률은 연초대비 7.2% 증가한 64.4%를 나타내는 등 전국 상위의 경제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간 고용률 분석에서도 전국 2위를 나타내었다. 이는 특수여건인 제주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1위라 할 수 있어 더욱 값지다 하겠다.

한편 하반기 추진하게 될 일자리창출 사업으로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친서민·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서민들의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착한 나눔 100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적기업 육성(‘11년 40개)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사업인 “마을기업”(’11년 23개) 육성으로 친서민 착한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에서는 11월경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 250명의 창업을 유도해 나갈 계획으로 있고, 10월에는 “고졸자채용박람회”도 개최하여 기업과 고졸자를 연계한 상담, 알선, 면접 등 구인·구직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창출에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그간의 노력으로 올해 일자리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일자리 많은 좋은 기업 유치를 통해 더 좋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내야 한다. 이게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역설하였으며,

일자리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이고 최고의 복지다”, “추석을 맞는 도민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또한 일자리가 아니겠느냐”라고 하면서 도와 시·군이 합심해서 “일자리창출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로 친서민·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 붓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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