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데, 세계 각지 49개국에 99명의 해외자문위원을 위촉하여, 경북도정의 국제화 그랜드플랜을 해외에서 실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지역중소기업의 시장개척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병길) 정기총회는 세계 36개국에서 6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총회 개최뿐만 아니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체와 수출상담도 가지고 도에서 해외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해외인턴십 운영방안도 협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경주에서 가진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인사말에서 "해외에 거주하시 면서 많은 바쁜 업무에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우리 경북의 발전과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민간외교 활동을 해주시는 자문위원과 가족 여러분들의 경상북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대륙별로 나누어져 있는 우리 자문위원들의 인적네트워크의 결속과 위원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서병길 협의회장님을 비롯하여 지역별 회장님, 사무총장님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해외 자문위원님들께서는 조국을 떠나 해외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각국에서 덕망있는 교포인사로 활동하여 주시는데 감사"의 뜻을 밝히고, "그동안 우리 경북도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산업구조는 3차산업(60%), 1차산업(22.1%), 2차산업(17.9%) 순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총생산이 4위이며, 수출도 4백 49억불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원전 최대 집적지와 (21기중 10기), 풍력등 에너지 40%생산과 국토의 19.1%면적으로 전국에서 제일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력을 살려 우리 경북도는 해외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국제교류는 물론 해외투자유치, 시장개척, 도정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