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시민,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1개 과제를 제안 접수받아 그 중 4개의 과제를 선정 각 분과별로 2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해당 기관 및 부서에서 자료 조사와 의견을 수렴하고 7월 8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2일 최종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4개 분과에서는 "기후변화와 구미시의 대응전략", "역사브랜드 “삼족오(三足烏)”의 브랜드가치 향상 방안", "구미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방안 연구", "에너지저장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서 각각 발표되었으며, 이날 발표사례 내용을 살펴보면,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발표자와 토론자 모두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시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역사브랜드 삼족오의 브랜드 가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미 IT도시의 관계정립을 위해 스토리를 구체화 하고 문화콘덴츠 및 캐릭터 개발, 시민홍보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화장문화 개선 등을 위해서는 시민 의견수렴, 파급효과 홍보, 인근 시·군간 연계 협력방안 등 구미시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구미공단의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2차 전지 분야로 지역 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발표자 및 토론자는 강조하였다. 또한, 구미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4개 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각 해당 부서별로 배부하여 시책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