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 전국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사회적기업부문,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경상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에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이 고용노동부 이기권 제1차관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11. 8. 30(화)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도는 이를 계기로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사업과 기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사회적기업 사업 개발비 지원,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지원 등) 등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는 전국 古家의 45%가 경북도에 소재, 북부지역의 유교문화, 고가, 종가음식, 문화체험 등에서 착안하여 “고가(古家)를 기반으로 한 경북형 대표 브랜드 사회적기업 육성”이라는 참신한 사업 아이템으로 응모하였다.

이번 공모·심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기업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그룹의 1차 서면심사와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2차 PT 경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1차 서면심사에는 총 118개 자치단체(광역 14, 기초 104) 167개 사업(지역맞춤형 90, 사회적기업 77)이 참여하였으며 2차 PT경연·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20%)한 35개 자치단체(광역 9, 기초 26)의 35개 사업(지역맞춤형 18, 사회적기업 17)를 대상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었다.

최종 심사 결과, 경북도는 사회적기업부문에서 사업우수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등 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역·기초 구분 없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새롭게 조명 받는 유교문화의 상징인 고가(古家), 종가음식, 문화체험 등을 결합한 지역일자리(숙박), 청년일자리(문화기획), 농가소득증대(농산물판매, 로컬푸드)방안 등을 적절하게 호소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북도가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도는 물론 23개 시군이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제1의 목표로 삼고 모든 역량을 결집한 성과라며,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전 시군에 1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토록 권고함 동시에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수상한 사업아이템을 수정·보완하여 시범적으로 안동 지역부터 고가 기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시켜, 향후 경북북부지역 8개 지역으로 확산시켜 고가기반 연계 9개의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그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파급시켜, 古家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경북도 대표 브랜드화로 세계적·전국적 명품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브랜드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방자체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 일자리창출 모델의 정보를 공유하여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우수 자치단체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그 사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