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일부지역에서는 AI까지 발생되는 등 축산업계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는 가운데, 구미시와 함께 구제역 방역을 위한 총력대응으로 차단방역에 힘을 쏟아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구미는 청정지역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구제역이 피해간 우리지역에서는 시민공모를 통해 붙여진 상호 ‘참돈’으로 소비자들에게 납품되어 많은 각광을 받으며 판매되었고, 이날 기탁한 1,000만원의 장학기금도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함께 동참하고자 기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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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에 참석한 남유진 이사장은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림자가 있음은 가까이에 햇살이 있음이니 지금 어렵더라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장학기금 조성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