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월 26일(금) 16:00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경환 도당위원장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과 도정 주요전략과제, 그리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 전원은 간담회에 앞서 현재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 브랜드인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엑스포 행사를 관람한다. 특히, 첨성대 영상관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3D 실사입체 영화인 벽루천을 함께 감상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 이를 뒷받침하는 뛰어난 영상제작 기술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 팀플레이 강조 이어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최경환 도당 위원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교육, 복지, 국방분야에서는 예산이 대폭 증가한 반면 SOC분야의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것이라며 반드시 ‘해야할 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경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 팀플레이의 필요성을 크게 강조하며, 당·정·시·군의 적극적인 공조를 당부했다. 현안사업 예산확보 공조 다짐 그리고,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2012년도 국가예산확보에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중요도에 비해 현재 진척이 미진한 동서4축, 5축 고속도로건설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등 광역SOC 인프라 구축에 좀더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울러, 이를 비롯한 3대문화권 사업과 미래형 첨단과학 산업 인프라 구축 등 미래 경북의 먹거리 사업기반을 닦기 위해서 이들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당과 경북도가 끈끈한 협조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내용은 ① 동서4축, 5축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 ② 3대문화권 관광기반 조성 ③미래형 첨단과학 산업 인프라 구축 ④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국가지원 확대⑤울릉도 독도 개발 등이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북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당정의 끈끈한 공조를 강조하며 풍요로운 경북 건설을 위해서는 국정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고, 이에 최경환 도당위원장은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노력 할테니 살기 좋은 경상북도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화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