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구미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빛나는 역사와 충신의 고장인 구미의 자존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판단,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2월 새 실용주의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새 시대에 걸맞는 자신이 구미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뜻하지 않은 외부환경으로 출마를 접어야했던 지난 총선 당시를 회상하며 그동안 절치부심, 지역발전을 위해 고심해 온 만큼 당선되면 구미를 경제와 문화,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세계속의 일류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국내 법조인최초로 미국인명인 사전 후즈츠(who’s who)에 등재된 바 있는 김 예비후보는 국제 변호사로서의 활동 이력과 함께 지난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의 한나라당 법률 지원단 부단장으로서의 활동 이력 등을 토대로 구미의 장밋빛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 우리 사회는ㄴ 새 패러다임에 걸맞는 새 인물을 필요로 한다며 ‘새술은 새부대’론을 피력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구미가 국제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타산업도시와의 차별화, 기존 공단의 내실화, 새로운 공단 조성, 교육, 교통 등 환경 여건의 향상이 선결 과제라고 밝혀 왔다. ·나이 : 만 49세 ·최종학력 : 성균관대 법대 대학원(석사) ·경력 : 국제 변호사,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상훈 : 실리콘 유방 확대 수술 대외집단 소송 대리인, 산자부 장관 표창 등 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