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인즉, 미아 장00(여, 5세)의 부모는 당시 부부 모임이 있어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돌보게 하고 모임에 참석하였으며, 할머니는 평소처럼 집 앞에서 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저녁준비를 다 마치고 손녀를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하여 발생 1시간여 뒤에 신고를 하게 된 것이다. 신고를 접수받은 즉시 관내 수배조치 및 112순찰차, 5분 타격대, 여성청소년계 직원 등 10여명이 신속출동하여 주변 주택가 및 공원 등을 도보 및 112순찰 하였지만 발견하지 못하던 중, 발생지점으로부터 약 5km정도 떨어진 곳에 장00(여, 5세)의 母 유00(39세)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 자주 갔다는 얘기를 듣고 엄마를 찾아가기 위해 식당쪽으로 갔을지 모른다는 예감에 집중적으로 식당 주변일대를 샅샅이 수색 하던중, 신고시간 1시간여만에 약 3km정도 떨어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00약국 앞에서 혼자 울면서 걸어가는 것을 발견 인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