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각 언론기관에서 다투어 보도하고 있는 ‘구미시 수도요금 하반기 인상’에 대해 수도요금 인상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손익계산을 위해 연례적으로 경영평가를 해왔으며 각 언론기관이 구미시 하반기 수도요금 인상을 검토한다고 보도해 이에 대해 쏟아지는 시민들의 불만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지난 5월 해평취수장 물막이보 유실로 인한 단수사태를 겪은 시민들의 불편과 정서를 감안, 구미시는 상수도 요금 전국 최저수준으로 안정된 수돗물 공급체계를 완비하여 시민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수도요금 인상을 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단수사태 이후 구미시에서는 시민과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구미시민 상수도 감시단"을 운영하고, 항구적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긴급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사태 대응 매뉴얼을 보완,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