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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구미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가족무용극‘흥부환타지’

구미시립무용단 제45회 정기공연작품으로 무대에 올라

- 2011년 6월 9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 가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춤극‘흥부 환타지’
- 관객들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무용


구미시립무용단(안무가 노현식)은 제45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으로 오는 2011년 6월 9일(목) 오후 7시 30분에 ‘흥부 환타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스마트 폰 등에 빠져 가족 간이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 든 오늘날 멀티미디어 시대에 가족이라는 참뜻을 가슴 깊이 세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전 "흥부전"은 온 국민이 즐기던 작품인데다,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 섞여 있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시립무용단은 고전 "흥부전"을 모티브(motive)로 가족무용극 "흥부 환타지"를 제작하여 눈으로만 읽는 작품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로 탈바꿈시켜 공연을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과 동시에 재미라는 두 가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창단 20년을 넘어서며 대구경북지역에 유일한 “한국무용”으로 구성 된 구미시립무용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점을 찍는 작품이 될 이번 공연은 안무가 노현식씨가 한국무용의 다양한 기법과 정수를 담아내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노현식 안무가는 전통적 한국무용을 기본으로 한 한국창작 작품과 현대 대중적 춤을 작품 내용으로 조화롭게 안배했으며 음악도 전통만 고집하지 않고 대중성을 가미한 음악을 활용해 작품의 질을 끌어올렸다.

지금까지 11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온 구미시립무용단은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무용만으로 구성된 시립무용단으로서 전국에서도 그 수준을 인정받는 최고의 무용단이다.

또한 전국단위 다수의 행사에 초청되는가 하면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지의 축제에도 참가해 구미시립무용단원들의 높은 기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구미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미시립무용단이 화합과 소통의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가치 있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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