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2011년 경상북도 문예진흥사업의 지역협력형사업 중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중앙과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공동재원으로 하여 지역문화예술의 경쟁력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극단 구미레파토리는 한·일간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성화 및 교류 증진, 지역주민의 예술향유권 신장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극단 구미레파토리는 2010년 동경아트마켓(TPAM)에서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에서 활동하는 민간 예술단체 노코사레게키조우와 첫 인연을 맺고 그해 12월 지역 예술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교류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여 한·일 예술단체들의 장기적인 예술교류에 협의하였다. 극단 구미레파토리와 노코사레게키조우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도시의 낙후된 상업지에 소재하여 자체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제작과 연극교육, 축제기획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등의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
본 행사는 2011년 경상북도 문예진흥사업의 지역협력형사업 중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중앙과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공동재원으로 하여 지역문화예술의 경쟁력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극단 구미레파토리는 한·일간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성화 및 교류 증진, 지역주민의 예술향유권 신장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극단 구미레파토리는 2010년 동경아트마켓(TPAM)에서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에서 활동하는 민간 예술단체 노코사레게키조우와 첫 인연을 맺고 그해 12월 지역 예술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교류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여 한·일 예술단체들의 장기적인 예술교류에 협의하였다. 극단 구미레파토리와 노코사레게키조우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도시의 낙후된 상업지에 소재하여 자체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제작과 연극교육, 축제기획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등의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 극단 노코사레게키조우는 2009년부터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에다미쯔 혼마치 아이안시어터 개관 사업의 일환으로 에다미쯔 연극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보기 위한 연극>이 아닌<연결되기 위한 연극>을 지향하며, 지역과 아티스트가 연결되는 교류 체험을 통해 형성되는 무형의 재산이 지역구의 ‘새로운 가치‘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는 민간 예술단체가 지역연계형 축제를 기획하고, 낙후된 지역 상점가를 문화예술을 통해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예로, 지역적 성격이 유사한 구미 금오시장을 활성화시킬 하나의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일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1단계로 극단 구미레파토리는 5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를 방문하여 한·일 교류에 대한 컨퍼런스와 공동창작 워크샵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 워크샵을 통해 제작된 창작작품을 23일 키타큐슈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9월경에는 극단 노코사레게키조우가 구미를 방문하여 같은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두 극단 간의 교류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지역주민들은 보다 질 높은 연극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