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17일 영·호남 화합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영·호남 의용소방대 자매결연 교류행사(사진)’를 가지고 지역화합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김성수 구미소방서장, 정재화·진복희 남·여 구미의용소방대장과 호남의 군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자매결연 후 두 번째 만난 이날 교류행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 지역갈등해소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성수 구미소방서장은 “군산의용소방대와 구미의용소방대원 간 자매결연을 통해 각종 재난이나 재해 시 상호 협조하고 지역축제행사 등 상호교류로 화합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