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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로 하나된 G·U·D, 서명 1주일만에 100만명 돌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 500만 서명운동 불 붙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2일 시작된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500만 서명운동"이 5. 1일 오후 18시 현재 서명록 및 온라인 서명을 합쳐 1백1만 5,27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시작 1주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북·울산·대구지역이 기초과학연구기반과 산업여건, 정주환경 등 과학벨트 입지여건상 어느 지역보다 최적지임을 알리고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3개시도 650만 시도민의 단합된 힘과 염원을 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행정기관과 기차역, 지하철역 등 시내 교통요지와 각종 행사현장, 시장, 수퍼마켙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펼쳐져 왔다.

특히 여론의 중심지인 수도권 공략을 위해 서울역,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등에서 길거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재경 재부산 등 전국의 향우회를 중심으로 GUD 출향인사와 지역기업 및 지역에 사업장을 둔 대기업 중견기업의 임직원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당초 목표인 5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서명운동을 입지선정이 완료되기 전인 오는 5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수합된 서명서는 청와대, 교육과학기술부, 국회 등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2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과학벨트위) 입지평가위원회의 2차회의 결과 선정된 1차후보지 10곳중에서 경북포항, 대구 울산 등 GUD지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유치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주도의 자발적 서명운동 및 결의대회 개최 등 서명운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과학벨트유치를 위한 지역주민의 단합된 힘과 염원을 모아 반드시 과학벨트를 GUD 지역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먼저, 5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경북도민, 대구·울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지역은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고 포스텍, UNIST, DGIST 등 연구중심대학 및 연구소가 많아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융합의 최적지이며 교육·주거·문화·휴양 등 과학자들의 연구여건이 탁월하다“며,

“과학벨트 입지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과학적 논리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과학벨트 유치를 향한 지역민의 강렬한 염원을 중앙에 전달함으로써 과학벨트의 지역유치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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