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3기 178명 주부 교육 받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 4. 28(목) 10:30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제3기 주부 자전거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속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해 작년 9월부터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자전거 초보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여 이번 제3기 교육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78명의 주부들이 교육을 받았다. "주부 자전거교실"은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은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4주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대부분 자전거이용에 서투른 자전거 초보 주부들이었던 수료생들은 교육 마지막 코스로 고아읍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까지 단체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온 후 4주간의 교육으로 달라진 자신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번 교육으로 자유자재로 자전거를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보통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기 쉬운 사전 자전거점검 및 안전장구 착용 등의 중요성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 부분도 꼼꼼히 챙기는 습관도 생기게 되었다. 자전거의 매력에 푹빠진 이들 주부들은 주위 사람들에게도 자전거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자전거 전도사 역할을 독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도「주부자전거 교실」은 11월까지 총 6기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의견과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중급자과정 및 주말반 과정도 각각 1기씩 운영할 계획이다. "주부자전거 교실" 수강을 원하는 주부는 주소지 읍면동에 교육개강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제4기 교육은 5. 2(월), 제5기 중급자과정은 6. 7(화)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개강한다. 한편, 교육수료는 교육기간 중 출석이 70% 이상되어야 가능하고, 초급과정 수료생에게는 안전한 자전거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차원에서 자전거 안전헬멧을 지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