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농산물 도난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차량 상대 고유의 ‘반사스티커’를 부착토록 하고, 경찰에서도 무차별적 검문검색이 아닌 외지차량 위주의 선별검색을 할 수 있어 도난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에 비해 어둡고 방범용 CCTV도 부족한 농촌 여건상 외지차량이 돌아다녀도 주민입장에서 쉽게 알 수 없지만, 반사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주민 누구라도 관할파출소에 외지차량이 나타났는데 수상하다고 신고해주거나 차후에라도 쉽게 기억을 해낼 수 있어 수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개파출소에서는 차량스티커를 농기계와 오토바이까지 확대 부착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