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간부 교육생들은 "40㎞ 낙동강 도보 탐방학습"을 통해 신 도청이전 예정지와 영남문화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낙동강 주요 구간을 2박3일 동안 직접 도보로 현장학습 탐방길에 나섰다. 낙동강 도보탐방은 안동시 병산서원을 출발하여 ·1일차는 병산서원 ~ 하회마을 ~ 신 도청 이전 예정지 6km구간 ·2일차는 상주 죽암마을 ~ 상주 박물관 ~ 상풍교 20km구간 ·3일차는 영주 부석사 ~ 영주 선비촌 9km구간 등 낙동강 길을 따라 걸으면서 경상북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영주 선비촌에서는 과거시험 재현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옛 선조들의 선비정신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도보탐방 현장학습을 통해 도청 이전 예정지 현장을 둘러보고 국·도정의 핵심사업인 낙동강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되며, 탐방 중 각종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중견간부 공무원으로서의 리더십과 역량을 배양하는 훈련도 병행하게 된다.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올해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과 신규공무원임용자과정 등 총 6회에 350명을 대상으로 낙동강 40㎞(안동 병산서원~상주사벌면 상풍교) 도보탐방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