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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특수·대안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역 향토산업육성, 지역특성화 사업,
영주스타식품개발사업단 및 학교급식센터, 문경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장 등 현지확인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3월23일 제2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각 실국별로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및 도내 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는 경상북도 환경특별관리단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심사, 친환경탄소제로 교육장건립을 위한 공유재산내 영구시설물 축조동의안 심사와 환경해양산림국 추가경정 예산심사가 있었으며, 이어, 3.18일 제1차회의시 보류해왔던 문화관광체육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계수조정이 일괄 있었다.

이날, 예산심사에 참석한 의원 모두는 그동안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하여 고생하는 김승태 환경특별관리단장과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빙기를 맞이하여 구제역 매몰지 주변 침출수와 악취 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숙 의원(비례대표)은 ‘34년 이후로 처음 발생되어 초기대처에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고, 지금부터라도 정하여진 매뉴얼에 따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병훈 의원(경주 1)은 매몰지 자문단 구성시 해당이해관계자인 농민단체, 축산농가등을 포함하여 반드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들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말분 의원(비례대표)은 물포럼 유치지원프로그램 제작 1억원은 당초예산에 5,000만원이 삭감되었던 것으로 당시 집행부의 동의가 있었음에도 금회 추경에서 다시 편성되는 것은 집행부를 우롱하는 것인 만큼 향후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배수향 의원(김천 2)은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당초예산 부담과 국·도비부분은 늘어나는 것에 반해, 기타부분(자부담비)은 줄어 드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해외조림협력 및 임산물 수출시장 조사 3,000만원이 편성된 것은, 늦은 감은 있지만 앞으로도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이정호 의원(포항 7)은 이번 추경에서 용역비 예산이 많이 편성된 것은 한정된 추경재원인 만큼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였던 점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용역비 같은 예산은 당초예산 편성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2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대한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일선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장두욱(포항) 의원 : 산불예방 및 공단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을 당부하면서, 특히 화공약품 취급업체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에 역점을 둘 것을 주문.

△홍진규(군위) 의원 : 외국인 거주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강화대책은 매우 훌륭한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이 필요함.

△김수용(영천) 의원 :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동호회 활동 경비지원 등은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로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

△이용진(울릉) 의원 : 울릉지역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실태와 근무여건에 대하여 질의하고 대형화재 발생시 대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

△곽광섭(고령) 의원 :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질의하고 시설종사자에 대한 소방교육, 정기 또는 수시 점검을 통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

△한재덕(상주)의원 : 위험물 제조업체가 많은만큼 화학차 등 장비보강과 직원의 사기진작 등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

 
□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기)는 3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내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활용하고자 경북영광학교, 경희학교, 포항명도학교와 대안학교인 경주화랑고등학교를 현지 방문하여 관계자를 위로·격려하였다.

- 이들 학교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확충 등 교육환경개선과 중증 장애학생들의 보육을 위한 인력 충원을 건의하였으며,

- 교육위원회에서는 다음 회기까지 도내 특수학교를 모두 방문하기로 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24일 2개지역(영주, 문경) 농산업 사업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3월24일 오전에는 영주지역 특산물인 사과/인삼의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장 ‘영주스타식품개발사업단’을 방문하여 그간 향토산업육성 추진 상황과 애플와인 및 사과가공공장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지역의 특색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영주시의 사과 풍기인삼개발사업은 2010년 향토산업육성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평가받아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한 영주시 조암동 소재하는 영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우수한 식자재 공급과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관계관을 격려하였다. 앞으로 도내 학교, 군부대, 보육시설 등에 지역 우수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여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후에는 문경시 흥덕동에 소재하고 있는 문경 지역농업특성화사업장(문경농식품 특성화지원센터)을 방문하여 농특산물 가공기술, 사과쥬스 플랜트 시설, 산채처리 및 저장시설 등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농수산위원들은 문경지역의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등 지역농특산물 가공율(3→20%)을 향상시키고 기술의 표준화, 마케팅, 고유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상용 농수산위원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수렴된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한편, 지역마다 특색있는 농특산물의 생산 및 가공 기술개발,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산업육성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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