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 8일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의 입지선정이 금년 상반기 중 결정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경상북도를 포함한 영남권, 충청권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북·울산·대구는 국가 주력산업벨트 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하나도 없는 점 등 국가과학기술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고, 기초과학연구원이 포함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기초과학 연구기반, 산업기반, 접근성, 정주여건 등에서 최적의 입지여건 임을 부각시켜 영남권 유치에 산·학·연이 총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김재홍 부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유치될 경우 구미시는 기초과학 연구원을 설립하여 학계, 연구소 및 관련 기업과 연계하여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로 과학기술, 산업기능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고, 기초과학거점 및 연구거점 구축으로 인하여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과학첨단산업·선도기업의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국제적 도시로 발전하게 되어 지역산업과 국가경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