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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 신기술 보급으로 구미쌀 경쟁력 높인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못자리가 필요 없고 기후적응성이 높은 직접 파종 방식의 벼 무논점파재배 신기술을 도입하여 노력과 생산비를 절감토록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실증시험을 통해 벼 무논점파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왔는데 올해는 고품질쌀 생산비절감기술 시범단지로 무논점파재배단지 5개소 100ha를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벼 재배면적의 약 30%수준인 2,500ha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는 벼무논점파 파종기 3대를 구비하여 임대하고 있는데, 올해 추가로 2대를 더 확보하여 파종작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벼 무논점파재배는 본답로타리 정지후 파종기를 이용하여 5월상중순에 파종하는 기술로 중모기계이앙대비 34.6%의 노동력이 절감되고 수량도 2%정도 증가하는데 무엇보다 기존의 직파재배시는 강우시 파종작업의 어려움으로 파종시기가 지연되었으나 강우전후 파종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9년~2010년 2년간 읍면별 직파재배교육 및 평가회를 통해 기술교육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병행 추진해왔으며, 직파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잡초, 잡수발생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수립하여 농가지도에 나서고 있어 구미쌀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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