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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동안전지도 제작 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해 8월 3일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 5개소와 "지역사회 아동안전을 위한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김천시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김천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용역 결과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운영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 시군을 선정하여 집중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김천시가 선정되어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아동안전지도제작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에 대한 범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특히 아동 성범죄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8일 김천시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위원들에게 용역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2월 8일에는 관내 김천초등학교와 서부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용역 팀이 한조(6~7명)를 이루어 등하교 길 중 안전한 곳과 위험 곳을 직접 점검하면서 범죄정보를 획득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현장교육도 실시했다.

김천시는 아동안전지도가 제작되면 이번 제작에 참여한 김천초등학교와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하여 아동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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