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오는 3월16일부터 실시되는 제246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2011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설명과 경북도의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 및 매몰지 사후 환경관리 상황, 경북도청 신청사 설계·시공업체 선정과 관련한 경북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철저 당부 이번 추경예산은 구제역 사후관리 대책, 도청이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는데, 특히 구제역 관련 국비예산 확보와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배분에 보다 많이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 해빙기, 구제역 가축 매물지 환경관리 및 축산지원 대책 촉구 경북도내 가축 매몰지는 총 18개 시군 1,083개소로 해빙기를 앞두고 구제역 매몰지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 필요. 특히 상수도 시설 등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매몰지역 주민들의 식수문제를 해결해 줄 것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축산업 지원대책을 마련토록 강력히 촉구했다. 의회차원에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다음주 중으로 해당 상임위원회를 열어 가축 매몰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하여 실태파악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 도청신청사 설계·시공업체 선정 문제 등에 대하여 최근 언론 보도내용으로 경북도청 및 의회 청사 설계시공업체 선정에 문제점을 지적한 언론보도에 대하여, 도의회차원에서 다음주 중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인 건설위원회와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열어 진상을 규명하여 도민들에게 의구심을 풀어줄 계획이다. □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구제역이나 도청 신청사 설계·시공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하여 도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의회의 임무"라고 밝히며, 해당 상임위원장에게 회의를 개최하여 진상파악에 주력하여 도민에게 알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