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22일(화) 오후 2시에 구미국가 4산업단지내 위치한 구미코(GUMICO)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지역 수출업체 대표와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위한 "2011 중소기업 수출촉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우리나라와 FTA 발효와 타결된 국가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FTA 활용방안, 원산지인증 수출자 제도 등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FTA전도사”로 불리우는 이창우 한국FTA연구원장과 현장에서 활동중인 대구세관의 담당공무원을 초빙, EU시장을 비롯한 FTA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대처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2011 경상북도 수출지원마케팅사업과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타수출지원 유관기관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도 전달한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거대시장 및 CIS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선점을 위해 "2011년도 통상진흥 시책"을 마련하여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35회) 및 무역사절단 파견(18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FTA대비 북미토털마케팅사업,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경제국 중심의 전략적 수출마케팅사업 확대, 중동·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잠재시장에 대한 타깃형 해외마케팅 전개 등 총 35개 통상지원 시책을 마련하여 수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FTA시대를 선도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고, 지역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FTA의 활용하여 수출 500억 달러를 조기에 달성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올해지역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