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으로써, 이러한 운동은 IMF가 발생하여 저소득층이 급증하고 극심한 경제 위기로 힘들었던 1998년부터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사랑의 쌀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희망의 도서수집, 사랑의 외화 수집" 등 으로 확대되어 왔다. 김종달 상모새마을금고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후원품을 전달할 수 있어 참 보람된다”며 “어려운 이때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비추었다. 이성칠 상모사곡동장은 “옛 선조들의 십시일반 구휼책으로 시작된 빈민구제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발전하게 된 것에 크게 감동하였으며, 이러한 사랑의 운동이 나날이 확산되어 소외계층이 없는 상모사곡동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후원의 손길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