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요령 및 안전사고 등 주의사항이 설명되었고 이번 백신 예방접종은 대통령지시에 의거 이틀만에 모든 소(牛)사육 축산농가 2,700마리가 대상이며,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구미시청 직원 마을별 2명의 책임 공무원에 의하여 백신이 배부되고, 단, 노약자, 부녀자, 장애자 등 예방접종이 곤란한 농가는 공수의사를 동원한다. 예방접종은 반드시 2㎖ 근육부위 주사로 예방 백신은 1병에 50마리 규격으로 축산농가에 공동사용 토록하여 17일부터는 공무원 예방접종 확인으로 가축 출하희망 농가는 출하가 가능하도록 축협 전산망 이력사항 등록토록 행정지도 된다. 또한, 양일간 실시될 구제역 예방접종에 투입될 면직원 전원에게는 10여년 만에 닥친 강력한 한파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방한모자 1개씩을 구입하여 배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