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역초소 위문방문은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경북도내 9개 시군이 구제역 발생으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된 가운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에 따라 일선 근무자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계획되었다. 자유총연맹 재난구조단 청년회장 김근식외 5명으로 구성된 위문단은 2일간(11.11(화), 11.13(목)) 23개 초소가운데 가장 출입이 잦은 곳(구미IC, 남구미IC, 선산IC, 장천-칠곡, 도개-상주경계 25번 국도)을 방문해 라면, 귤,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위문계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구제역이 종식될 때 까지 주1회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표동혁 지회장은 도내 많은 시군이 구제역 양성판정으로 살처분이 진행된 가운데 구미시는 아직 단 한 건의 의심신고도 없었던 것은 모두 방역을 위해 힘써주신 농가와 관계자들 덕분이라며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적극 협조할 뜻을 피력했다. 구미시는 주요도로 및 시군경계지역에 구제역 방역을 위한 23개초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구제역 방역과 조기종식을 위해 1,500공무원이 축산농가와 하나되어 24시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