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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모면 축산농가, 방역에 온힘을 결집

구제역 차단방역초소 12개소 등 위문품 전달

 
“경북지역에서 구제역 발생 시·군이 늘어나고 있지만 김천은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방역당국에서 합심해 방역에 온힘을 결집하고 있다”고 한 축산농민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지역에서도 방역에 긴장감이 높아가는 가운데 김천시 어모면 축산농가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구제역 방역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서 축산농가에서는 초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어모면사무소에 위문품을 기탁했다.

1월 6, 7일 양일간 강인술 시의원, 이종섭 어모면장이 구제역 방역 통제초소 12곳을 직접 방문하여 컵라면 24박스, 귤12박스를 전달하고 초소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전직원이 본연의 업무이외에 구제역 초소 근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천시청 각 실·과·소에도 축산농가를 대신하여 떡 60되를 전달했다.

이종섭 어모면장은 “이번 어모면 축산인들의 위문품 전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종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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