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아침식사도 거르고 가스비 상승으로 불황을 맞아 힘들어 하는 택시 운전기사와 시민들에게 따뜻한 팥죽과 차를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그 따뜻함이 택시를 타고 지역시민들에게 전해지는 지역공동체를 희망하며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직원과 회원 10여명은 새벽 소한 강추위도 아랑곳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뜻 있는 신년회로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새벽 신년회를 가졌다.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박세범 과장은 이 뜻있는 현장을 찾아, “여느 송년회나 신년회 풍경과는 달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보기 드문 신년회로 주위 사람들 마음까지 훈훈해짐을 느끼게 하였다”며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민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 구미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추진사업으로는 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서비스연계사업, 주민서비스 취약지역 행복공감 프로젝트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 사업" 건강한 치아관리 및 예방을 위한 "2080치아사랑 서비스", 가족친화적 지역사회만들기 프로젝트 등 많은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단순한 복지서비스가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