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사업 추진에 공이 많은 시군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2010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2010 경북기업육성상"을 시상한다. 이번 평가결과 기관 표창 대상의 영예는 구미시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경산시, 성주군, 우수상은 포항시, 영주시, 영천시, 고령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함에 있어 기관 표창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기업애로해소 추진 등 전반적인 중소기업 육성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수상한 시·군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15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유공자 표창은 중소기업 육성 유관기관·단체의 공무원, 민간인으로 중소기업육성·발전에 공적이 있는 1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기업육성 평가 결과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회복 효과가 중소기업으로 파급이 지연되면서 대·중소기업간 수익성 격차의 확대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웠던 한해로,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추진을 위한 시·군의 창의적인 노력과 관심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하여 기업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 홍보관설치·직판장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애로해소센터 등을 설치하여 개별기업의 경영애로 해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였다. 특히, 구미시의 기술닥터사업 등 각종 우수시책은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우수시책> - 구미시 : 기술닥터사업, 기업사랑지원반 운영, 기업사랑도우미 사례집 발간 - 경산시 : 수출활로 개척을 위한 자매결연 추진, 우수중소기업 제품 직판행사 - 성주군 : 우수중소기업 및 모범근로자 표창, 1인 1사 공무원 후견인제 - 포항시 : 기업 sos넷 운영,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 추진 - 영주시 :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운영, 산업디자인 개발 - 영천시 : 기업혁신센터 및 공산품 홍보전시관 건립 - 고령군 : 스타기업 선정 및 시상, 중소기업 메일링서비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기업육성 평가를 통해 각종 우수사례는 전 시군으로 파급하고 미흡한 사항은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11년 중소기업 육성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중소기업 육성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금융·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