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저소득 가정의 보다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3개 회사가 연합하여 총 400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50여명의 봉사자들이 김치 버무리기, 포장 및 배달로 조를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 때문에 외부에 설치했던 천막을 다시 걷어내고 복지관 로비의 좁은 공간에서 1200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배달하였다. |
아사히초자화인테크노한국의 이노우에 사장은 "구미의 기업시민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기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사히글라스의 3개 계열사는 금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헌혈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점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었지만, 봉사자들의 열기와 마음이 합해져 복지관에서만큼은 추위를 느낄 수 없는 따뜻한 김장 풍경이 펼쳐진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