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교회는 교회자원봉사자 50여명이 맛깔스러운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 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성품 전달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서민들이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상모교회가 매년 앞장서서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해 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격려와 함께 구미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상모교회의 김승동 목사는 "남유진 구미시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기업 경영마인드로 구미시를 잘 이끌어 주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 존경의 뜻을 전하였고, 내 이웃이 삶의 고단함으로 힘이 빠져 있을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의 도리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며 겸손의 미덕을 보였다. 상모교회는 매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에게 다양한 후원을 해 왔으며, 최근 봉사활동으로 산 중턱에 살고 있는 장애인이 휠체어 이용이 불편한 집 마당을 개선하여 주었으며, 또 상모사곡동 경로당 어르신 500여명에게 간식거리 등 격려품을 보내주는 등 지역내 복지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 성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애인, 부자세대, 질환세대 등 주위의 손길이 절실한 113세대와 장애인 시설 등 5개소에도 배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