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이상효 도의회의장, 김영문 민주평통부의장, 최종현 농협경북본부장, 박몽용 새마을회장, 공원식 정무부지사,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사회단체장, 도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을 하고나서 “이들의 넋을 기리며, 투철한 국가관과 더욱 튼튼한 지역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오후 사태발생과 동시에 민방위 동원준비태세 강화, 민방위시설 긴급점검, 공공청사 등 주요시설물 경계강화 등 즉각적인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전 공무원들의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재난상황실 및 민방위경보통제소 인력, 당직근무 인력을 보강하고 부득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취소하거나 자제토록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