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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연쇄 방화 피의자 검거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에서는 2010. 10. 22.경부터 2010. 11. 13.까지 15:00~18:00경 사이 구미시 사곡동, 상모동, 임은동, 공단동 일대에서 “불이 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등 희열을 느낀” 나머지 빌라, 원룸, 주차장, 차량 적재함, 빈 창고, 뒷골목에 쌓아둔 파지 등지를 광고전단지, 신문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그 목적물인 베란다 등에 던지거나, 버디칼 등에 불을 붙여 12회에 걸쳐 연쇄적으로 방화한 피의자 황○○ 35세를 긴급체포하여,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죄를 적용 구속영장 신청하고, 다른 여죄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미 관내에서 연쇄적으로 방화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을 전담반장으로, 강력 형사 6개팀 30명을 수사 전담반원으로 구성, 주변 방범CCTV, 금융기관, 식당, 휴대폰 대리점 등 민간에서 설치한 방범CCTV 영상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 용의자 영상자료 확보, 수배전단을 작성, 방순대, 전경대 등 2개 중대 120명씩을 지원 받아 1개월간에 걸쳐 다발 지역 등을 대상으로 매복 근무 등 탐문 수사 끝에 완전범죄는 없다는 것을 인식 시키듯, 피의자를 긴급체포, 자백 받아 구속영장 신청 수사함으로써, 구미지역 연쇄적 방화사건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구미경찰이 일조하게 되었다.

한편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빌라, 원룸 등 1층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창문을 닫아 시정하고, 주차장 등지에 쇼파, 파지 등을 내 놓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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