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가지 교통 분산과 상습정체지역인 구미교와 지산삼거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원평 제2하수처리장에서 지산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착공에 들어간 이 공사는 도량에서 원평방향에 지하차도(L=70m, 4차로)를 설치, 신호등 없이 통과토록 계획됐으며, 원평에서 선산방향의 경우 구미천 횡단교량(L=100m, B=25m)을 설치, 지하차도 위를 통과하는 입체 교차로 방식으로 설계됐다. 향후 3년간 사업비 1백35억원이 투입돼 추진될 이 공사가 완공되면 주거지역과 산업단지간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