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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244회 정례회 개회, 40일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지적·적발위주 보다는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 중점
-예산심사 :일자리 창출,투자유치기반조성, 중소기업지원, 서민희망예산 등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1월15일 오후2시 30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경상북도 각 실국 및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그리고 2011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을 심사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체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1월15일 오후 2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경상북도 내년도 예산 총규모 : 5조 4,509억원 원, 경상북도교육청 내년도 예산 총규모 : 2조 8,470억원]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010년도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된다.

이어 11월16일부터 11월28일까지 경상북도 및 교육청 각 실국 및 도내 각사업장,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은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명의 의원이 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하게 된다.

12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 본예산에 대한 각 실국별로 해당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 9일간은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년 본예산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훈)에서 종합심사를 거친 이후, 12월16일 오전 11시 제4차 본회의에서 2011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 예산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12월17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심사와 2010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 이후, 12월21일부터 12월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0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한다.

이어 12월24일 오전 11시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 및 현안사항, 2010년도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함으로써 금년도 마지막 회기로 4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금년 한해 국가적으로는, G20 정상회의의 완벽한 개최 등을 통하여 국격(國格)의 품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는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한 지역개발사업 및 주민복지향상 등 경북 도정과 교육행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고 신년도 사업계획이 내실있게 수립되고 있다는 점,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일정이 될 것입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그동안 수집, 분석한 자료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 잡아 나가면서 한편으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끔, 견실하고 건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는 가운데, 도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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