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대신 기부금을 전달 하였으며 지금까지 3백여만원의 기금이 마련되어 첫 수혜자에게 양질의 도서를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대상은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에게 주어졌으며, 앞으로 3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도서가 전달 될 예정이다. 북기프트 사업은 승진, 생일, 수상등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을 전하는 대신 축하받을 주인공 이름으로 기부를 하면, 그 주인공에게는 축하카드와 기부금영수증이 전달되고, 기부금은 양질의 도서를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개념의 축하와 기부 문화 운동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시립도서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체결을 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홍보는 시립도서관이 맡아서 하고 사업추진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다. 박희규 시립도서관관장은 “나눔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도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차 전달식은 일정액의 기부금이 모였을 때 할 예정이며 어렵지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도서관관계자는 말했다. 참여방법은 시립도서관 및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455-5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