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매니아들이 가장 참가 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참가 그 자체로만으로 자부심이 대단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풀코스 종목으로서 출발하면 되돌아 올 수 없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오숙정소장은 2002년 김천시청 마라톤클럽에 입문하여 2003년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6위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년간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라 운동실력이 나타난 것이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마라톤을 비롯한 철인3종(수영+자전거+마라톤), 수영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고장의 명예를 위해 김천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달리며 매 대회마다 우승과 준우승 등 입상을 하고 있어 김천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라톤은 가장 정직한 운동이라고 하는데 훈련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늘도 강변공원을 달리는 오숙정소장의 건강한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